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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가구, 벽에 단단히 고정하셨나요”

기사승인 2017.11.13  10: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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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유아 밟고 올라가다 무너짐 사고 빈번…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

서랍장, 책장, 옷장, 신발장...
이 순서는 영유아 ‘가구넘어짐’ 사고 발생이 많은 집안에 있는 가구 순이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가구 넘어짐 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미국은 가구나 TV가 넘어져 매년 3만3000여 명이 상해를 입고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30분에 한 명꼴로 응급실을 방문하고 2주에 한 명꼴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호주에서는 가구 넘어짐으로 매년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3년 6개월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스템에 접수된 가구 넘어짐 사고 사례는 총 129건으로 매년 30건 이상씩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연령 확인이 가능한 117건의 넘어짐 사고를 분석한 결과 6세 이하 영유아의 비중이 43.6%에 달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가구는 서랍장으로 전체의 45.7%였다. 이는 어린이가 서랍에 매달리거나 서랍을 밟고 올라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 책장 27.1%, 옷장 14.7%, 신발장 7.0% 등의 순이었다. 가구 넘어짐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가구를 벽에 단단히 고정해야 한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서랍장 구입 시 반드시 벽 고정 장치가 제공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한국가구산업협회, 가구업계와 함께 가구 넘어짐 사고의 위험성과 예방 방안을 홍보하고 벽 고정 장치 부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넥스 ▲에몬스가구 ▲이케아코리아 ▲한샘 ▲현대리바트에서 가구를 구매한 소비자는 본사나 대리점을 통해 무상으로 벽 고정 장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밖에 온라인 등을 통해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다.    

권동현 0077007@naver.com

<저작권자 © 전국아파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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